계양구, 건축사 ‘건축민원 무료 상담실’ 운영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건축사 ‘건축민원 무료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계양구 ‘건축민원 무료 상담실’은 구민에게 양질의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축 전문가에게는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에 봉사하는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계양구민이면 누구나 건축 인허가 전반에 관한 사항, 건축공사로 인한 피해와 생활 불편 대처 방안, 건축물 유지관리, 위법건축물 해소 방법 등 건축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특히, 위법건축물 추인 지원 도움 서비스의 경우 위반건축물을 해소를 위해 건축 전문가와 건축 허가 담당자가 합동해 건축물대장과 설계도서 자료 검색, 법적 가능 여부 안내 등 해결 방안을 제시해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다.

구 관계자는 “9명의 관내 건축사가 1월부터 4월까지 30여 차례 상담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구민의 부담을 덜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보다 질 높은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