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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全금융권 가계대출 2000억 증가…8개월 만에 첫 증가 전환:내외신문

4월 全금융권 가계대출 2000억 증가…8개월 만에 첫 증가 전환

- 금융당국 ‘23년 4월 중 가계대출 동향(잠정)’ 발표

2023-05-12     하상기 기자
▲ (사진제공=연합뉴스)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전월 대비 2000억원 늘어나 8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11일 금융당국이 발표한 ‘20234월 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200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계대출 증가율은 전년 같은 달 대비 1.5%로 지난달 보다 감소폭이 소폭 확대됐다.

 

대출 항목별로 보면 지난달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 잔액의 증가폭이 확대됐다. 신용대출 감소폭은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은 제2금융권 주담대(-1조원)는 감소했으나, 은행권 주담대(28000억원)증가 영향으로 총 19000억원 늘었다. 기타대출의 은행권(-5000억원)과 제2금융권(12000억원) 모두 감소해 총 17000억원 감소했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은행권 가계대출은 증가했으나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감소했다.

▲ (자료제공=금융위원회)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24000억원 증가해 올해 들어 처음 증가세로 전환했다.

 

은행권 주담대는 전세대출(-17000억원집단대출(-4000억원)감소에도 불구하고 ·일반개별주담대(3000억원) 및 정책모기지(47000억원) 영향으로 28000억원 늘었다. 기타대출의 경우 신용대출(-6000억원) 감소폭이 줄면서 총 5000억원 감소하는 등 감소세가 둔화했다.

 

2금융권 가계대출은 보험(1000억원), 여전사(3000억원), 저축은행(200억원) 소폭 증가했지만, 상호금융(-26000억원) 위주로 22000억원 감소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정책모기지 영향 등으로 2000억원 증가해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반등했으며, 앞으로도 가계부채가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증감 추이를 자세히 모니터링하고, 고금리에 따른 가계부채 위험요인이 없는지 지속 점검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