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내수활성화 대책 발표에 따른 '공단 Action Plan' 발표

- 내수 붐업 패키지, 지역·소상공인 상생 강화 등 공단 맞춤형 대응책 마련
- 현장 이사회, 장보기 행사 등 동행죽체 활성화를 위한 광폭 행보 다짐

2023-05-11     하상기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은 지난 10일 내수 활성화 대책 발표에 따른 공단 Action Plan을 발표하고 이어서 대전 서구에 위치한 한민전통시장에서 현장 이사회와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제공=소진공)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지난 10일 내수활성화 대책 발표에 따른 공단 Action Plan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Action Plan은 지난 329일 정부에서 발표한 내수활성화 대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공단 맞춤형 대응책으로 내수 붐업 패키지, 지역·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대응 방안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내수 활성화를 위해 5동행축제 및 지역축제를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상권활성화사업 등 공단 지원사업과 연계하고, 온누리상품권 홍보 확대 및 구매한도 상향 등을 연간 추진한다.

 

지역·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대전광역시 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17개 초등학교 학생 대상 전통시장 어린이 장보기 행사 등 다양한 시장 체험 활동을 진행하여 전통시장(상점가)과 상권의 소비 촉진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이날 오후 4, 소진공 이사진은 대전 서구에 위치한 한민전통시장에서 현장 이사회와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로 상인과의 현장소통을 통해 정책제언을 마련할 뿐 아니라 동행축제 활성화 분위기 조성,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 등에 나섰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3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활기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대응책을 마련했다라면서, “이번 Action Plan이 내수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7개 지역본부와 77개 센터를 통해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 한민전통시장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동행축제에 참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장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