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청년창업을 도와주는 은행..새로운 지역의 활력이 되고 있다.

[내외신문 = 전태수 기자] 지역의 청년 창업을 은행과 정부가 도와야 한다. 청년 창업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다.

청년 창업이 이루어지면 지역 내 소비가 증가하고, 지역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일자리가 생기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기술 혁신 및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기존의 산업 구조를 바꾸고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는 해당 지역의 기술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한다.

사회적 가치 창출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다. 이익 창출 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하는데 예를 들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이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 등이 지역거점을 만드는데 큰 축을 구축할 수 있다. 

청년 창업이 지역에서 활성화되면, 지역 내에 젊은 인력이 머무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이는 해당 지역의 인구 구조 개선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중요하다.

이런면에서 지역의 청년창업을 도와주는 정부와 은행과 기관들이 하는 노력에는 큰 점수를 주고 싶다. 

기업은행의 간담회는 김해시(시장 홍태용)와 산하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원장 박성호), 사단법인 청년창업가협회(회장 김학범)가 공동으로 주최했고, 사단법인 청년창업가협회가 주관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청년 창업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청년 창업에 관한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업은행은 혁신 창업기업을 위한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 ‘IBK창공’을 소개하면서 △투자 및 융자 △교육 및 멘토링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어 김해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김해시의 창업 지원제도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조봉현 부행장을 좌장으로 진행한 지역 창업기업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청년 창업의 애로사항 △코로나19 이후 지역 스타트업 현황 △창업초기 금융니즈 △필요 정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봉현 부행장은 청년 창업 기업 대표들의 의견을 경청한 후 “청년 창업 활성화가 지역 경제의 미래이며, 초기 안정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IBK를 비롯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적극적인 정책 마련을 당부하는 한편, 기업은행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또한 박성호 진흥원장은 “앞서 발표한 ‘김해시 창업 지원제도’ 내용과 같이 시와 진흥원은 지역 창업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경남도에서 글로벌 청년 창업거점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경남 창업 허브’까지 김해시가 선정된다면 진정한 청년창업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굳건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