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김황식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가결'호남총리 탄생..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의 '임명동의안'이 가결돼 호남총리가 탄생했다.국회는 1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가결 통과시켰다.재적의원 299명중 총 투표의원 244명중 가169표 부 71표 기권 4표로 69.25%로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과반수 넘게 가결처리 됐다.투표 직전 이재오 특임장관과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를 찾아와 협조를 구하고 있다.

이날 열린 본회의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투표는 전자 무기명 투표로 이어졌다.

투표를 하기위해 의원들이 줄을서고 있다.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무난히 통과 될 것이라는 예상에는 큰 이변이 생기지 않았다.투표 의원 과반수가 찬성표를 던진 셈이며 반대 70여표도 나와 3분에1정도에 의원이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들어났다.정운찬 총리 튀임후 김태호 총리 후보자 마져 청문회를 넘지 못하고 낙마하는 등 총리에 대한 공백은 이어져 왔다.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는 고향이 호남이라는 이유로 민주당의 반발표를 상당히 잠식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김 총리 후보자는 이제 임명만 남은 셈이며 본격적으로 총리 업무를 시작해 총리 공백을 최소화 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