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_amp.html on line 3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신설:내외신문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신설

2014-08-27     김영지


부산국제영화제가 한국 독립영화에 출연한 배우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배우상’을 신설한다. 올해의 배우상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장편독립영화가 선보이는 뉴커런츠와 한국영화의오늘-비전 부문 배우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남자배우와 여자배우 각 1명씩을 선정해 폐막식에서 수상할 예정이며
올해의 배우상은 무엇보다 특별한 심사제도로 눈길을 끈다.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가운데 여자배우와 남자배우 각 1인씩이 심사위원이 되어 뉴커런츠와 비전 부문 영화들을 보고 각각 최고의 여자배우와 남자배우 1인씩을 뽑는다. 2014년 처음 시작하는 올해의 배우상의 첫 심사위원은 김희애와 유지태가 맡는다. 올해 영화 을 선보인 김희애는 오랫동안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았고 최근 TV드라마 로도 주목 받았다. 와 에서 잊을 수 없는 연기를 선보인 유지태는 2012년 로 데뷔한 감독이기도 하다.
올해의 배우상은 그 동안 부산국제영화제가 새로운 감독을 발굴함과 동시에 새로운 배우들도 많이 선보여왔는데 막상 배우들에게 주목하는 장치가 부족했다는 이유로 시작하는 상이다. 의 하정우, 의 이제훈, 의 유다인, 의 천우희 등 많은 배우들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선보인 독립영화로 화제가 되었고.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의 배우상을 통해 제2의 하정우, 제2의 천우희를 찾고자 한다.
올해의 배우상 수상자에겐 5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10월11일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김희애, 유지태 두 심사위원에게 직접 수여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