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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피서철 특별 교통관리 실시:내외신문

강원경찰청, 피서철 특별 교통관리 실시

2014-07-24     편집부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지방경찰청(청장 김호윤)은, 피서객의 집중이 예상되는 7월 25일부터~8월 10일까지를 특별교통관리 기간으로 선정하여, 사고예방 및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강원경찰은 교통경찰 등 연인원 436여명과 교통순찰차 등 206대의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소통 위주의 교통안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기간 집중관리 구간은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44호?7호 국도, 미시령관통도로 등을 집중관리하게 되며,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7월 30일부터 ~ 8월 3일까지 5일간 한시적으로 영동선(강릉방향) 문막휴게소에서 만종분기점까지 약 5km 구간에 대하여 임시 갓길 차로제를 운영 하여 정체를 해소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국도의 경우 44호 국도 홍천~인제~양양 및 미시령 관통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 구간의 주요교차로에 경찰관을 배치하여 주방향의 신호주기를 조정하거나 수신호를 통해 소통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44호 국도를 이용하여 귀경하는 차량의 지?정체 해소를 위해 인제(북면교차로)에서 양구→춘천으로 연결되는 46호 국도를 이용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미시령 톨게이트의 경우 하이패스 개통으로 인하여 속초 방향 하이패스 출구부터 원암1교차로까지 약 300m구간에 대해서는 피서차량이 집중하는 시간대 차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이패스 진입 전 속도를 충분히 감속한 후 통과하여 앞차와의 추돌사고 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음주?무면허,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과속운전 등 사고유발 주요 요인행위는 엄정단속하고 고속도로에서의 갓길 운행, 끼어들기 등 교통소통을 저해하는 행위와 얌체운전에 대한 단속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속도로 TG?주요 피서지 주변에서 매주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하여 음주운전 분위기도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경찰은 원할한 소통을 위하여 교통법규 준수와 교통경찰관의 수신호 및 우회안내 등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출발 전에는 타이어 공기압, 냉각수 등 차량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운행 중에는 전좌석 안전띠를 꼭 착용하고,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장거리 운행 중에는 가까운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또, 교통방송 및 VMS 전광판 등을 통한 도로별 소통정보를 적극 활용하면 편안하고 안전한 피서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