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_amp.html on line 3
女신도 상습 성폭행 목사 네티즌들 거센 비판:내외신문

女신도 상습 성폭행 목사 네티즌들 거센 비판

2009-11-07     이승재


목사란 신분을 이용해 여신도들을 수년동안 성폭행을 일삼아온 파렴치한 목사가 구속됐다는 소문에 많은 네티전들이 설전을 벌이며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장호중)는 5일 자신이 만든 선교단체의 여신도를 성폭행한 조모 목사(46)를 준강간 및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 목사는 2003년 7월부터 2006년 6월까지 자신에게 절대적으로 순종하도록 교육을 받은 A씨(30.여)를 10여차례 성폭행하는 등 5명의 여신도를 수십차례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 목사는 또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며 신도 B씨(34.여)에게 폭력을 행사,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조 목사는 2003년 2월 서울 동작구 서초동 인근에서 해외 선교단체인 T개발원을 설립한 뒤 대표목사로 활동했으며, 신도들에게 자신을 하나님과 동일한 존재로 교육시킨 뒤 "하나님의 뜻으로 행하는 것이며 나와 성관계를 하면 모든 죄가 씻겨진다"며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 한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각 인터넷 게시판에는 많은 네티즌들의 분노의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또 기독교에 대한 비하의 글들이 쏟아지자 "일부 사이비 목사 행위를 가지고 전체 기독교를 판단하지 말아달라"는 해명의 글들도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