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섭 중구청장, 세월호 침몰현장 방문
2014-04-17 편집부
김 구청장은“현재 중구민을 포함한 인천시민은 28명에서 32명으로 추정된다”고 말하고 “이중 18명이 생존하고, 생존자 중 5명은 현지병원에 입원치료 중이며, 3명은 지난 16일 밤늦게 인천사랑병원으로 이송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또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진도실내체육관을 찾아 가족들을 위로 했다.
한편 김 구청장은 “현장에 와서 보니 물살이 빠르고 물이 탁해 구조에 어려움이 따르고 선실에 있으라는 안내방송 때문에 피해가 큰 것 같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모든 분들이 무사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하고, 현장을 떠나 인천사랑병원으로 발길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