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윤 강원경찰청장이 함께하는 의무경찰 스키캠프 열어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지방경찰청(청장 김호윤)은, 27일 의경대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키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스키캠프는 역대 최대 폭설에 따른 제설·복구 작업에 고생한 도내 의경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홍천 대명리조트 스키장에서 스키캠프를 열었다.

행사에는 상설중대인 기동 1?2?3중대 및 경찰서 112타격대 의무경찰 대원 및 지휘요원을 비롯해 김호윤 강원지방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과 스키 체험을 함께하며 부대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복무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의미를 두고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한 의경대원은 입영 전 스키장을 찾았던 경험이 있지만 ‘의무복무 중에 스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며 대원들에게 추억의 기회를 마련해 준 강원지방경찰청장 및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