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정부 3.0 실현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내외신문=인천연합]최윤주 기자= 인천시는 시민과 소통하고 위민행정을 위한 다양한 발굴을 위해 과제를 보고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의회 의총사무실에서 각 실·국장, 직속기관·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명우 행정부시장 주재로 ‘정부 3.0 실현을 위한 2014년도 인천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정과제인 정부 3.0의 핵심가치를 시정 전 분야에 확산하고 각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시민 맞춤형 행정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시의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조인권 정책기획관이 2014년도 정부 목표의 추진여건 및 전략과 2013년도 주요 성과와 우수사례 등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각 부서에서 발굴한 과제를 보고했는데 안전 허브(Hub) 인천 조성, 인천버스정보시스템 정보 개방, 「설계경제성(VE) 검토」서비스 등을 통한 대중교통 편의증진 등 소통과 인천시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과제들이 보고됐다.

조명우 부시장은 “정부 3.0은 어렵고 복잡한 것이 아니라 아주 사소한 것부터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행정을 구현해 시민이 불편을 느껴서 찾아오게 하지 말고 시민 입장에서 먼저 애로사항을 사전에 점검해 나가는 것”이라며“시민이 원하는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소통·협력해 시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의 전 부서가 공공정보의 개방과 데이터의 공유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특히 시민의 애로사항과 직결되고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회복지, 보건분야, 건설교통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좀 더 많은 주민편의 정책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