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지역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

2014-02-10     편집부


[내외신문=인천연합]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7일 구청장실에서 (사)홍익경제연구소(이사장 하석용)와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재위탁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 10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설립됐다.

 

이번 협약으로 센터는 그동안 우선적으로 추진해 온 사회적기업 외에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 수행하게 된다.

 

(사)홍익경제연구소는 2017년 2월까지 3년간 센터를 재위탁받아 운영하며, 위탁운영 2기를 맞이해 새로운 센터장과 사무국장을 영입하는 등 조직과 인력의 쇄신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중간지원기관으로서 새로운 출범을 앞두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 사회적기업 36개, 마을기업 10개, 자활기업 3개, 협동조합 13개 등 총 62개의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한 맞춤형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