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정가] 새누리당 황우여 당대표,속내 들여다 보니...

2014-02-01     편집부

[내외신문=인천연합]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6`4 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털어놓으며 시장보다는 국회의장에 관심이 더 있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황대표는 1일 한 지역방송 신년특집 초대석에 출연해 현역의원의 시장선거 출마에는 부정적 뜻을 내비쳤다.

이날 황대표는 “지역주민과 본인이 동의하에 출마를 한다고 하면 말릴 수는 없지만 당 입장에서는 그런일에 대해서는 최소한으로 줄이자는 입장”이라며“될 수 있으면 좋은 신인분들이 출마를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황대표는 관심을 끌고 있는 인천 시장 선거 전망에 대해서는“윤상현·이학재·박상은 의원과 안상수 전 시장 외에도 연고가 깊은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등 좋은 후보가 많다”면서“많은 인천시민들이 국회의장을 한번 배출했으면 좋겠다는 소망들을 가지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지금 당대표이기 때문에 전념을 하겠다”며 자신의 시장 출마설에는 즉답을 피하고 국회의장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