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설 대비 물가안정대책 추진

2014-01-15     편집부
[내외신문=인천연합] 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우리나라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수요가 집중되는 성수품과 개인서비스요금, 농·수·축산물 등의 가격 안정과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만들기 위해서 종합적인 물가안정대책을 마련해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추친한다고 밝혔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 기간 원산지표시 미이행, 가격표시제 위반, 위조 상표 상품 판매 등에 대한 현장 지도 단속을 병행하고, 부평의 22개 동 지역 설 성수품과 개인서비스품목에 대한 물가정보를 구 인터넷 홈페이지(www.icbp.go.kr)에 공개한다.

한편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설 명절 전 부평전통시장 일원을 직접 방문해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과 구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는 계획이다.

홍 구청장은 “상인 스스로 자율적인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상거래를 만들 수 있도록,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가격인상을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