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청, 펀펀 베이킹 클래스 운영
2014-01-02 편집부
'펀펀 베이킹 클래스'는 관내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심화 직업전환교육 프로그램으로 직접 만든 케익을 지역사회에 나눠줌으로써 봉사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지난 2012학년도과 2013학년도에도 매주 월, 화요일에 만들어지는 빵과 케익을 지역아동센터에 제공한 바 있다.
지난 학기 빵을 제공 받은 참사랑 지역아동센터장은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 아이들에게 간식을 주는 것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빵을 직접 만들어 제공해준 학생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창의인성교육지원과 공덕환 과장은 “지난해에 큰 보람을 느꼈던 사업 중 하나이다. 빵을 나눠주는 학생들의 즐거움이 가득한 미소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다음해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유지하면서 학생들과 더불어 많은 지역사회의 일원들이 웃음 지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