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서 희망 키운다

2013-11-28     편집부

[내외신문=인천연합] 송영길 인천시장은 27일 부산 BEXCO에서 개막한 “2013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 참석해 박람회를 둘러보고 방문객들에게 ‘인천시관’을 적극 홍보했다.

지역발전위원회, 17개 시·도, 산업부 등 주최로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에 희망을, 주민에게 행복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정부의 지역발전정책 비전을 공유하고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지역관에서는 지역발전 철학을 구현할 주요정책 및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며, 컨퍼런스에서는 주민행복시대 실현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 밖에 지식콘서트와 각종 체험관이 운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외국인 투자유치설명회도 열린다.

시는 ‘인천시관’을 통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를 메인 테마로 체험형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원도심 및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홍보와 투자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며, RIS(지역혁신특성화사업)와 공정무역 제품도 전시한다.

한편, 송영길 인천시장은 ‘인천시관’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해 인천의 다양한 이슈들을 설명하고,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