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점장, 먹을 거리로 손님 기만 이럴수가....

2013-09-03     편집부

[내외신문=이승재 기자] 먹을거리를 갖고 손님들을 속이려한 대형마트 점장이 검거됐다인천 계양경찰서는 판매목적으로 냉동어패류를 1일이상 냉장보관한 혐의로 'A'대형마트 점장 이모씨 등 2명을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지난 8월 5일 밤 11시 경부터 7일 11시 경까지 이틀동안 냉동갈치 1박스를 해동한 뒤 이를 판매할 목적으로 냉장보관하고 같은 마트내 수산책임자 'B'씨는 냉동오징어 6팩을 해동시켜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냉동제품은 당일판매목적으로 냉장하는 것 이외에는 냉장보관해서는 안된다”며 이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의견 송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