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신임 강원 사장 ˝강한 카드사로 거듭날 것˝

우리카드 강원 신임 사장 2일 취임식 가져

강원 우리카드 신임 사장이 취임했다.

[내외신문=아시아타임즈發] 강 신임 사장은 2일 "궁극적인 (우리카드의) 목표는 우리나라 1등 카드이며 카드시장 점유율 확대“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우리카드 대표 상품 출시, 강한 마케팅 조직 육성 및 수익구조 개선을 통한 강한 카드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카드는 이날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강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강 신임 사장은 "소매금융의 첨병인 우리카드가 우리금융의 위상에 미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전문성 강화가 곧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만큼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적극 대응함은 물론 전업카드사로 시장에 강하게 뿌리내리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져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임직원들이 서로 배려하고 관심을 가지는 따뜻한 기업문화를 만들겠다“면서 ”다양한 소통의 장을 통한 일체감을 바탕으로 강한 조직으로 거듭나 최고를 위해 함께 달려 나갈 것"을 당부했다.

강 사장은 지난 1978년 상업은행 입행을 시작으로 금융계에 입문, 우리은행 기업영업본부장, 주택금융사업단장, 중소기업고객본부 집행부행장, 개인고객본부 집행부행장 및 우리기업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한편 행사에는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오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