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경영권 매각 관련 용역 수행기관 평가 완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지난 2일 HMM 경영권 매각 관련 용역 수행기관 선정 절차에 공동으로 착수했다.

지난 20일까지 여러 제안기관으로부터 매각자문, 회계자문 및 법무자문 분야의 제안서를 접수했다.

금번 수행기관 평가에는 HMM 경영권 매각전략 수립과 실행방안 등 사전에 안내된 다양한 기술항목 및 수수료 등 가격항목에 대한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그 결과 삼성증권(매각자문), 삼일회계법인(회계자문), 법무법인 광장(법무자문)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금번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된 자문기관들과 협상 및 계약 체결이 완료되면 HMM 경영권 매각을 위한 자문단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매각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