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_amp.html on line 3
금감원, 올해 '금융투자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 개최:내외신문

금감원, 올해 '금융투자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 개최

2023-03-16     하상기 기자
▲ 금융감독원 표지석     ©내외신문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금융감독원은 16일 증권사,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사, 금융투자협회 관계자 등이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금융투자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업계전문가로부터 금융투자업 관련 주제 발표를 청취한 후 금감원의 2023년 금융투자 부문 감독검사 방향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금감원은 올해 금융투자 부문 감독·검사 방향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 증권사 리스크 발생 원인에 대한 종합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리스크관리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는 한편, 금융투자사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굳건히 할 수 있도록 감독·심사 업무 전반에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신뢰할 수 있는 투자환경 조성 차원에서 리서치보고서 객관성 제고를 위해 독립리서치회사(IRP)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글로벌 정합성 제고를 위하여 외국인 투자제도를 개선 외국인투자관리시스템(FIMS) 전면 개편한다.

 

검사 업무에서는 핵심·취약부문 위주의 사전예방적 정기검사를 통해 수검부담 완화 및 검사 효율성 제고를 도모한다.

 

업계 전문가 등과의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증권사의 펀드 위험등급 분류 시스템 개선 사례 발표 후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 자산운용업계 현안사항을 자유롭게 토의함과 아울러 올해 감독검사 추진계획에 대한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는 등 현 상황에 대한 인식 및 공감대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금감원 함용일 부원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금융여건은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며 시장불안 요인들이 산재하고 있다""금융투자업계와 감독당국은 디지털등금융환경 급변, 신사업 수요 등 다양한 요청에 기민하고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금감원의 금융감독 기본방향은 위기상황과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정한 금융환경을 조성이다""금융감독 기본방향의 큰 틀 아래 금융투자부문에서는 자본시장 리스크에 대한 체계적 진단 및 적시 대응, 금융투자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등을 중심으로 감독·검사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