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3·1절 맞아 독립유공가족에 감사의 마음 전해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지난 27일 3·1절을 앞두고 서울시 용산구 소재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을 찾아 독립유공자 및 가족들께 전달할 홍삼 선물세트 300상자를 기부하는 등 독립의 의미를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협도 순국선열들의 3·1정신을 본받아 식량안보를 지키는 든든한 국민경제의 동반자이자 안전한 서민금융의 파수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나치만 청장은 “독립유공자 후손과 함께하는 농협의 따뜻한 동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청도 보훈가족에 대한 빈틈없는 예우와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농협은 다양한 호국보훈 사업을 통해 '22년 제23회『보훈문화상』을 수상하였으며, 지난 22일 정전 70주년 기념사업 협력을 위해 국가보훈처와 MOU를 체결하는 등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