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2023년도 상반기 '청소년육성위원회' 개최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추홀구청소년육성위원회는 미추홀구에서 시행되는 다양한 청소년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와 자문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바른 인성을 고루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는 미추홀구, 인천시교육청, 미추홀경찰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련 기관 관계자 또는 청소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청소년육성 위원 13명이 참석했으며 구에서 진행되는 각종 청소년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구는 청소년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 활성화 및 권익증진, 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 안전한 환경조성 등 4개 분야 23개 주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룸카페 등 각종 청소년 유해시설에 대한 단속과 제재방안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바르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정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예정이다.

위원장 고춘식 미추홀구 부구청장은 “미추홀구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청소년육성위원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각 기관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육성 및 보호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