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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원도심 균형발전 위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착수:내외신문

인천시, 원도심 균형발전 위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착수

- 민선8기 원도심 혁신 및 새 정부 도시재생사업 개편 맞춤형 사업 발굴

2023-01-17     하상기 기자
▲ 2022년 새 정부 첫 도시재생사업 선정지(남동구 남촌마을)(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2일 민선8기 주요시책인 원도심 혁신을 통한 균형 발전과 새 정부 도시재생사업 추진체계 개편을 반영한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 단위로 정비하는 법정계획이다. 도시재생과 관련한 각종 계획, 사업, 프로그램, 유형·무형의 지역자산 등을 조사·발굴하고,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지정하는 등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계획이다.

 

시가 이번에 수립하는 ‘2030년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은 지난 2019년에 수립된 사항을 정비하는 것으로 원도심 지역 921.74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도시재생 신규제도 대상지 발굴과 지속가능한 성과관리 방안, 도시재생 기반시설 및 기초인프라 조성방향, 도시재생 실행력 확보를 위한 실행전략 및 사업방법 등을 제시할 예정으로, 20246월 준공이 목표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민선8기 시 정부에서 원도심 혁신과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한 원도심 균형발전 사업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새 정부 도시재생 개편을 반영해 쇠퇴한 지역에 복합개발을 통한 경제거점 조성과 지역별 고유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사업도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남동구에서 추진하는 남촌마을이 지난해 12월 새 정부 첫 지역특화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20억 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맺은바 있다.

 

최도수 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은 기반시설, 생활SOC 공급 위주의 소규모 사업 추진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민선8기 주요시책인 원도심 혁신과 지역별 맞춤형 사업을 통해 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사업효과가 제고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과 추진에 만전을 기해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시민체감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