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설 연휴 비상진료 의료기관 운영

- 휴일지킴이 약국, 코로나19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운영

2023-01-17     하상기 기자
▲ 인천 계양구청사 전경(사진제공=계양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오는 21일부터 124일까지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의료기관·약국 이용의 불편함을 줄이고 응급 환자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하고자 비상진료 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한림병원과 세종병원 등 24시간 응급의료기관 2개소, 비상진료기관 65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49개소를 지정운영할 예정이며 보건소도 평상시와 같이 24시간 비상방역대책반과 상황실이 운영되고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이 중 코로나 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19개소, 대면과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은 22개소, 검사부터 처방, 진료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진료기관은 10개소이다.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은 8개소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의료기관 등에 문의 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계양구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증상 발현 시 보건소 콜센터(032-430-7821)를 통한 상담이 가능하며 비상 구급약 등을 미리 준비하고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는 119구급차를 이용하여 가까운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설 연휴기간 중 운영되는 비상진료 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과 코로나19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운영 현황은 계양구청과 보건소 누리집, 보건복지콜센터(129), 시 미추홀콜센터(120),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www.e-gen.or.kr)에서 일자별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