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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SK텔레콤‧브이피, 은행사칭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안심통화 서비스' 개시:내외신문

은행연합회‧SK텔레콤‧브이피, 은행사칭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안심통화 서비스' 개시

- T전화, 후후를 통해 전화 수신 시 실제 은행인지 간편하게 확인 가능

2022-12-18     하상기 기자
▲ (제공=은행연합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SK텔레콤(대표 유영상)과 브이피(대표 김진국)와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T전화후후를 사용하는 고객은 은행에서 전화 등을 수신하면 화면에 표시된 은행로고 및 안심마크 등을 통해 실제 은행에서 사용하는 전화임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그간 은행권은 은행 사칭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은행전화번호 진위확인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기존에는 수신한 전화번호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은행연합회 홈페이지를 방문해야 하는 등 일부 불편한 점이 있었다.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T전화또는 후후앱을 통해 전화번호의 사실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효과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융소비자들이 은행에서 소비자보호 및 혜택 제공을 위해 발송하는 중요한 안내사항을 보이스피싱으로 오인하여 확인하지 못하는 사례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 (제공=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 김광수 회장은 서비스 운영을 위해 약 12만건에 달하는 은행 전화번호를 SK텔레콤과 브이피에 제공하였으며, 이를 매월 최신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은행연합회가 보유하고 있는 은행 전화번호 데이터를 활용하여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