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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금감원·은행연합회, 주한 '아세안·인도 대사 초청 만찬 간담회' 개최:내외신문

금융위·금감원·은행연합회, 주한 '아세안·인도 대사 초청 만찬 간담회' 개최

2022-12-10     하상기 기자
▲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행연합회는 지난 9일 은행회관에서 제8차 주한 아세안·인도 대사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은행연합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와 공동으로 지난 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8차 주한 아세안·인도 대사 초청 만찬 간담회'를 열어 한국과 아세안ㆍ인도와의 우호를 증진하고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금융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캄보디아 대사를 비롯한 아세안 9개국 대사와 인도 대사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진승호 금융협력대사를 비롯해 KB국민, 하나, 우리은행 등 9개 은행장, 6개 금융유관기관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김주현 금융위 위원장은 지난 11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인도·태평양 전략'을 소개하며 "급변하는 국제 정치·경제질서 속에서도 아세안·인도와 한국의 관계는 상호 보완적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환영사에서 "최근에는 한국의 우수한 디지털금융 기술 등을 바탕으로 해외 현지 은행 및 기업들과의 협업을 추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향후 새로운 상생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발언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코로나 19 이후 전 세계 금융산업이 빠르게 디지털화 되어 가는 가운데 한국의 강점인 핀테크, 금융 인프라 및 시스템을 통해 한국 금융회사가 동 지역의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참석하신 대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해 달라

당부했다.

 

한편, 주한 아세안ㆍ인도 대사 초청 만찬 간담회는 한국과 아세안ㆍ인도와의 금융분야 협력 증진을 위해 2015년부터 개최되어온 정례 간담회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소되었던 2020년 한 해를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어온 금융권의 대표적 국제교류 행사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