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발왕산 겨울왕국 하얀 눈 꽃으로 물들다..
2022-12-08 김봉화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대설인 7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발왕산(1458m)을 찾았다.대설의 절기답게 발왕산 정상은 말 그대로 꽁꽁 언 겨울왕국을 연출했다.
서리와 안개가 나뭇가지에 그대로 얼어 산 정상은 동화속의 풍경이 펼쳐져 찾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태백산맥의 웅장한 줄기인 발왕산의 모든 것들이 겨울의 상징인 하얀 색으로 물들어 이미 깊은 겨울을 알리고 있었다.
태백산맥의 제법 높은 발왕산은 1450여 미터로 오르기가 쉽지 않은 산이지만 다행히도 케이블카가 운행해 노약자도 쉽게 오를 수 있다.
정상에 맺힌 상고대 서리꽃은 차가운 바람과 낮은 온도로 녹지않고 겨울을 버티며 봄까지 버틸 것으로 보여져 하얀 세상인 겨울왕국을 경혐해 보고 싶다면 떠나 보면 좋겠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