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뿌리산업 근간인 소공인 현장 목소리 청취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소진공')은 지난 28일 소진공 본부(대전 중구 소재)에서 소공인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디지털전환, 탄소중립,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 어려움이 많은 소공인을 격려하고, 현장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여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소공인을 대변하고 있는 (사)한국소공인협회, (사)경기도소공인연합회, (사)인천소공인협회을 비롯하여 소공인 협·단체 대표 등 총 9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뿌리산업의 근간인 소공인의 정책지원 확대를 위해 현장 애로사항, 정책적 개선점, 경제적 이슈 대응역량 향상 등 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소공인 협·단체장들은 소공인의 어려움을 설명하면서,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 지원책의 홍보 강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 물가상승 등 어려워지는 경영환경으로 인해 소공인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지역산업의 기반인 소공인들이 혁신적인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확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