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도 때로는 홍수가 난다.
북미 대륙에서 가장 건조하고 더운 데스밸리, 이달 초 ‘사막 홍수’가 휩쓸어 아라비아반도 ‘걸프’ 국가들도 어쩌다가 ‘사막 홍수’에 도시 기능 마비 ‘중국 대륙의 젖줄’ 양쯔강은 관측 이래 157년 만에 최저수위 기록
2022-08-29 김시월 대기자
올여름 세계적 기상 이변의 대표 현상으로는 아마도 ‘중국 대륙의 젖줄’ 양쯔강(長江 창장) 유역을 불가마처럼 데워버린 ‘157년 만의 최악 가뭄’과 아라비아반도와 북미 대륙의 ‘사막 홍수’를 꼽을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