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막바지 8월, 다양성 예술영화 최대 기대작 ‘풀타임’,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썬다운’ 연이어 몰려온다!
- 정신없이 바쁘고 경쟁적이며, 시끄러운 '세계화된 사회'의 묘사 ‘풀타임’- 팀 로스&샤를로트 갱스부르의 열연! 실존주의적 역작 ‘썬다운’ - 이 시대의 클래식이 될 로맨스 걸작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여름 막바지 8월, 여름 극장 성수기 대작들에 이어 다양성 예술영화 기대작들이 연이어 개봉한다. 여름 극장 극성수기에 선보인 대작들에 이어 <풀타임>,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썬다운> 등 다양성 예술영화 최대 기대작들이 여름 막바지 극장가에 출격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월31일 개봉, 한 남자의 일탈이 불러온 예측 불가능한 실존의 미스터리를 그린 영화 <썬다운>은 멕시코 해변으로 휴가 온 부유한 영국인 닐(팀 로스)의 알 수 없는 일탈이 불러온 끔찍한 사건을 냉정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영화로, 2021년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작으로 선정되어 전세계 평단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특히, 올해 초, 봉준호 감독이 영화 잡지 '필로'를 통해 2021년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선정해 큰 화제가 되었다. 칸영화제 3관왕과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멕시코의 젊은 거장 미셸 프랑코 감독과 팀 로스, 샤를로트 갱스부르가 만나 서늘한 서스펜스 미스터리를 만들 예정이다.
이처럼 여름 극장 성수기인 8월 막바지, 대작 외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다양한 예술영화가 연이에 개봉되어 관객들의 기대감은 한껏 고조되고 있다.
- SYNOPSIS
파리 교외에서 홀로 두 아이를 기르는 쥘리는 파리 시내의 호텔 룸메이드로 일하며 장거리 출퇴근을 하고 있다. 그녀는 직장 상사 몰래 원하는 직장에 면접을 보게 되고 새로운 삶이 열릴 거라 기대한다. 그런데 전국적인 교통 파업이 발생하여 대중교통 시스템이 마비되자 자신의 직장도, 새롭게 얻으려는 직장도, 자신의 가정도, 아슬아슬하게 부여잡고 있던 일상의 모든 것이 엉망이 될 위기에 처한다.
오늘도 지각 위기에 놓여 절박한 표정으로 파리 시내를 전력 질주하는 쥘리. 싱글맘의 전쟁 같은 삶에 과연 평화와 여유가 찾아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