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추진’이상 無!
민간단체, 공공기관과 협업…자살예방 시너지 효과 눈에 띄어
2022-08-05 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민간단체·공공기관 47개소와 자살예방 네트워크를 형성해 자살예방사업을 진행하는 ‘생명존중 민관협의체’와의 협업과제 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당진시노인복지관 등과 협업한 5개의 역점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당진시는 충남 15개 시군 중 유관기관과의 협업이 가장 많은 지자체로, 여러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돋보였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 보완하고, 향후 계획을 꼼꼼히 검토해 핵심과제의 질적 강화와 효과성을 높이는 방안을 협의, 남은 하반기도 당진시만의 특색을 살려 민 관 협의를 통해 자살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역점과제를 발표한 이인숙 당진시보건소장은 “민관협의체가 2019년 시작해 올해 3년째를 맞이하는 만큼 더 강해진 결속력으로 자살 예방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특히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시민참여를 높여 생명존중 인식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