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시화호 민·관·군 합동훈련
시화호 배수갑문 안전사고’대비 합동훈련 실시
2022-08-04 강봉조 기자
주요 내용으로는 시화호 중간선창작 앞 해상에서 수상레저기구가 조력발전소 배수갑문 전방에 전복되어 레저객 3명이 물에 빠진 상황을 가상하여 △신고 접수 △사고 상황 전파 △연안구조정, 고무보트, 민간구조선 등 출동 △익수자 구조 △소방구급대의 응급조치 및 이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고발생시 상황에 알맞은 적절한 대처와 신속한 출동을 위해 각 기관별 의사소통 및 합동훈련체제 점검을 중점에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시화호 보트 엔진고장·전복·익수자 등 수난사고의 경우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아 관계기관 간 합동이 필요하다”며“지속적인 훈련과 사전대비를 통해 해양에서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