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정체성 강화 위한 공립박물관 유물 공개구입 완료
당진의 역사 담고 있는 ‘소마도’ 관련 유물 비롯, 216점 구입
2022-08-04 강봉조 기자
또한, 당진 송악 지역에서 오랫동안 세거한 근대 개항기의 관료이자 국학자인 안종화(安鍾和, 1860~1924)의 광주 안씨가문과 관련된 과거 합격 시권(試券), 문김기권 문화시설관리팀장은 “이번 유물 공개구입을 통해 지역과 관련한 다양한 사료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당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가치 있는 역사자료들을 수집하고 보존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개구입으로 수집된 유물들은 당진시 공립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돼 향후 박물관의 전시, 교육 등의 연구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