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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록파 시인 박목월의 , 문학작품 속 배경이 되었던 장소를 '서울문학기행':내외신문

청록파 시인 박목월의 , 문학작품 속 배경이 되었던 장소를 '서울문학기행'

2022-07-21     김학영
용산역사박물관 참가자들 [내외신문/김학영 기자] 서울시와 (사)박목월이 마련한 ‘서울문학기행’ 20회차 프로그램 가운데 여섯 번째 기행인 '박목월  '청노루' 편이 지난 16일 진행 되었다.해설= 유성호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인문대학장)이번 '서울문학기행' 해설에는 '유성호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인문대학장)'이 해설을 맡았다. 코스 순서로 용산역사박물관, 아이파크몰 광장, 목월 공원 , 박목월 집터 (청노루 힐) 마지막 순서로 문학작품 속 배경이 되었던 장소를 해설과 함께 시민이 직접 탐방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었다.아이파크몰 광장 참가자들청록파 시인 박목월(본명 박영종)은 시인이자 교육자. 자연을 소재로 시골의 풍경을 그려낸 서정시를 많이 썼다. 조지훈, 박두진과 함께 시집 <청록집>을 펴냈으며, 청록파 시인으로 불렸다.청록파 시인 박목월(본명 박영종)은 1915년 1월 6일 경상북도 월성(지금의 경주) 산골 마을에서 태어나, 십 리를 걸어 들길을 따라 통학했고 중학교 때에는 하숙비가 없어 학교 온실에서 가마니를 이불 삼아 별을 헤아렸다. 그가 17세 되던 해 아동잡지 '아이생활'에 동요를 투고, 처음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1939년 문학잡지 '문장'으로 등단했다.목월 공원박목월 집터 (청노루 힐)

 1964년 발표한 수필집 '행복의 얼굴'에 이렇게 썼다. 행복이 멀리 있는 게 아니라는 그의 믿음은 작품 곳곳에서 묻어난다. 그는 향토적 시풍으로 독자적 시 세계를 이뤘고, 1946년 박두진·조지훈과 함께 서정시집 '청록집'을 내는 등 한국 문학에 큰 획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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