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스타 경기 예술인이 함께 하는... '발레 갈라 콘서트'
-경기예술인과 발레스타가 함께하는 발레 갈라 콘서트...
2022-07-20 김학영
이번 ‘발레 갈라 콘서트’에서는 국립발레단 수석단원 및 해외 유명 발레단 출신의 무용수들이 펼치는 ‘그랑 파드 되(Grand Pa de deux, 남녀 무용수가 함께 추는 2인무)’ 모음 등 인기 레퍼토리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前 KBS 아나운서 오정연이 해설 및 진행을 맡아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무대에서는 ‘발레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8명의 경기 예술인과 발레스타가 함께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주요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과 더불어 개최하는 ‘발레 마스터클래스’도 눈길을 끈다. 경기아트센터는 7월 26일 (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박예은과 이재우와 함께 총 4회의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 경기도 거주 청소년(초5 ~ 고3)을 대상으로 하며, 무료로 진행한다. 마스터 클래스는 회당 20명 내외의 학생들로 구성하여 수준 높은 레슨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발레 갈라 콘서트는 경기도 예술인과 국내외 활동 중인 대한민국 발레 스타들이 함께 만드는 의미 있는 무대” 라며, “함께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 또한 경기 지역 발레 꿈나무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학영 기자 / 12345hy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