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아치형 간판 설치로 고객 편의 높여

2022-07-11     하상기 기자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아치형간판설치(사진제공=남동구청)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아치형간판설치(사진제공=남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입구에 고객 편의를 위한 아치형 간판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간판은 소래포구의 대표 해산물인 새우와 꽃게의 모습을 딴 남동구 캐릭터 ‘새랑이’와 ‘게랑이’로 꾸며, 소래포구 대표 시장이라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한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까지 더해 방문고객이 정확히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위치를 안내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인천시에서 실시한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공모에 선정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홍보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남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시설현대화 및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사업을 적극 발굴해 국내 최고의 어시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