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올해 국내 주식 20조원 팔아…6개월 연속 순매도
2022-07-09 하상기 기자
주식은 6개월 연속 순매도, 채권은 2020년 12월 이후 18개월 만에 순회수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6월 코스피 3조7010억원어치를, 코스닥시장에서 1720억원 규모 주식을 순매도했다.
지역별로 유럽(3조5000억원), 중동(1000억원)등은 순매도, 아시아(2000억원), 미주(1000억원) 등은 순매수했다.
국가별로는 영국(2조4000억원), 룩셈부르크(1000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노르웨이(5000억원), 싱가포르(5,000억원) 등은 순매수했다.
주식 보유 규모로 보면 미국이 243조5000억원으로 전체 외국인의 41.0%를 차지했다. 유럽178조6000억원(30.1%), 아시아 82조원(13.8%), 중동 19조7000억원(3.3%)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은 6월 채권시장에서 18개월 만에 9340억원 순회수로 전환했다.
지역별 현황을 보면 미주(8000억원), 아시아(6000억원) 순회수하였고 유럽(5000억원), 중동(4000억원) 에선 순투자했다. 보유 규모로는 아시아가 102조4000억원으로 전체 외국인의 44.7%에 달했다. 유럽 72조9000억원(31.9%)으로 뒤를 이었다.
채권 종류로 따지면 국채가 2000억원, 통안채 1000억원 순회수했다. 국채 183조9000억원어치, 특수채 44조억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잔존만기별로는 5년 이상 채권에서 2조2000원억 순투자 했고, 1년 미만은 5조9000억원 순회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