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민선8기 ‘살기좋은 도시?환경’ 달성에 노력 박차
2022-07-04 강봉조 기자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인공구조물로 단절된 수생태계 연결로 건강성 회복과 생물 서식처 조성, 치수안정성 확보 등 하천 생태기능 향상과 자연 친화적 친수 및 휴식 등 시민의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구간은 당진천 합류점부터 시곡동 윗구물천까지 약 4km로, 사업비 약 280억 원을 투입해 인공습지, 생태공원 등을 조성함으로써 주민 친화적인 하천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히 시곡천은 도시지역을 통과하기 때문에 주민들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함께 진행 중인 남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사업 기간 2017~2024년, 총사업비 454억 원)과 더불어 자연 친화적 공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시민분들이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