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드론 활용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추진
2022-06-10 강봉조 기자
코로나 대응체계 전면해제 및 동해안 교통편 발달로 인한 접근성 향상 등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 증가 예상에 따라 드론을 활용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추진으로 연안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드론에 스피커와 안내 홍보판을 장착하여 홍보방송은 물론 물놀이 안전계도에도 활용하는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적극 행정으로 범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한 해양문화 확산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해경서 관내 최근 3년 연안사고 사망자 30명 중 구명조끼 미착용 사망건수는 22명으로 73.3%의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