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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가뭄 대응 긴급 대책회의…피해 최소화‘총력’:내외신문

당진시, 가뭄 대응 긴급 대책회의…피해 최소화‘총력’

재난관리기금 2억 원 투입, 영농피해 대비 적극 나서

2022-06-09     강봉조 기자
▲사진 긴급 대책회의 및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낸 삽교호[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최근 계속되는 가뭄에 대응하고자 8일 오후 시청 아미홀에서 긴급 가뭄 긴급 대책회의 열었다. 이번 회의는 윤동현 부시장 주재 아래 안전총괄과장 등 관련 부서장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 및 당진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일선 현장의 읍면동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 현황을 청취하고 종합대책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에 따르면 6월 8일 오후 3시 기준 삽교호 저수율은 35.8%로, 이달 25일이면 농업용수가 고갈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3일 단수, 4일 급수’의 제한급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사진 바닥을 드러낸 삽교호 전경이에 시는 지난달 수립한 가뭄종합대책 추진계획을 기본으로 현재의 강수 현황과 앞으로의 강수 전망 등을 고려해 가뭄 상황관리 및 농업 생활 공업 용수 확보 방안 등 분야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분야별 대책으로는 가뭄 해소 시까지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 및 생활용수 공급상황 모니터링 ▲용수개발사업 등 용수확보 사업 추진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또한 시는   동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정개발 및 정비, 양수장비 구입 등을 위해 재난관리 기금 2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윤 부시장은 일선 읍면동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농작물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가뭄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과 취약계층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