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열린 SDGs 포럼에서 지역정부 활동 사례 소개
지역정부, 시민활동가, 시민단체들의 활동 사례 공유와 소통
2022-06-08 강봉조 기자
지역정부를 대표해 참석,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의 선도도시로 평가받고 있는 당진시는 ▲지역 지속가능발전목표(L-SDGs) 수립과 이행 ▲‘지속가능발전 자발적 지역 보고서(VLR)’ 발간 ▲시민참여 기반 ‘시민지속가능발전소’ ▲청소년 참여 프로젝트 ‘알지하지’ ▲시민이 가르치고 배우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시민강사 양성’ 등 그간의 노력을 공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당진시의 ‘시민지속가능발전소’에 참여하고 있는 팀 중 하나인 ‘늘픔나르샤’가 직접 참여해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활용한 3D프린팅 기술로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물품을 나눠준 활동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한복 지속가능발전담당관은 “포럼 사전행사에서 우리시가 지역정부를 대표해 그동안의 실천 사례들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만드는 지속가능발전 이행사례의 대한민국 표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열린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포럼’ 본 행사에는 유엔의 고위급정치포럼에 대응해 국내외 SDGs 이행현황과 코로나19 이후 불평등 감소, 2022 고위급정치포럼 점검목표의 국내 이행현황, 유엔 SDGs 이행 6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