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화재취약지역 ‘소화기함’ 일제 정비

2022-05-23     하상기 기자
남동구, 우리동네소화기함(사진제공=남동구청)
남동구, 우리동네소화기함(사진제공=남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주택 밀집 지역 등 화재취약지역에 설치한‘우리 동네 소화기함’을 일제 정비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소화기함 내?외부 파손 여부와 비치된 소화기의 상태 및 비치 여부를 점검해 화재 발생 시 누구든지 초기 진화를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우리 동네 소화기함은 화재취약지역의 초기 대응을 위한 시설물로, 실제 지난달 14일 간석동 빌라 밀집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소화기함을 활용해 큰불로 번질 위험을 막는 일도 있었다.

구 관계자는“화재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