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컬쳐의 새로운 도전, 같은 주제, 두 개의 이야기. 옴니버스 형식의 연작 뮤지컬 개막!
예술의 가치를 누가 판단할 수 있을까 재판장에서 펼쳐지는 예술의 변론이 시작된다.
옴니버스의 첫 번째 이야기인 뮤지컬 <괴테의 변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괴테가 집필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괴테가 집필한 소설이 젊은 청년들의 자살을 불러일으키며 사회의 질서와 규범을 파괴한다는 이유로 금서로 지정하는 것에 맞선 괴테와 베르테르의 변론을 담아낸다.
“나의 글은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할 뿐이다.”
옴니버스의 두 번째 이야기인 뮤지컬<더 와일드의 변론- 거짓의 쇠락,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은 모든 이들의 우상이자 당대 최고의 작가인 오스카 와일드. 그가 집필한 소설과 그 글을 모방한 삶, 풍기 문란, 동성애 등의 죄목으로 법정에 선 오스카 와일드와 도리안 그레이의 변론을 담아낸다.
“세상에 부도덕한 문학은 없다. 단지 잘 쓴 글인지 못 쓴 글 인지로 판단한다.”
뮤지컬 <괴테의 변론>, 과 <더 와일드의 변론>은 연출 이기쁨을 중심으로 작곡 양지해, 극본 황미주가 함께해 깊이 있고 탄탄한 구성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괴테의 변론>의 ‘괴테’역과 <더 와일드의 변론>의 ‘오스카 와일드’ 역에는 <최후진술>, <라흐마니노프>, <미오 프라텔로>, <칠칠>, <트레이스 유>등의 작품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준 박규원과 <카파이즘>,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아르토, 고흐>, <배니싱> 등으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는 유승현이 함께하여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괴테의 변론>의 ‘심문관’역과 <더 와일드의 변론>의 ‘변호사’역에는 <해시태그>, <미인>, <쓰릴 미>, <귀환> 등의 다양한 작품으로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윤은오와 <난쟁이들>, <스프링 어웨이크닝>, <머더러>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김서환이 함께한다.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 개막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괴테의 변론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뮤지컬 <더 와일드의 변론 - 거짓의 쇠락,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은 2022년 6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