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서울시와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신보,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에 보험료 10% 할인서울시 20억원 출연, 최종 산출된 보험료의 50% 지원중소벤처기업부, 안전한 상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 지원
2022-05-02 하상기 기자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보험제도로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대내외 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신보의 올해 매출채권보험 규모를 전년 대비 1조원 증가한 21조원 규모로 확대 운용하도록 승인한 바 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완화와 서울지역 경기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안전한 상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밟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