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민·관 합동 갯벌 고립자 구조역량 강화 훈련
갯벌 체험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구조체계 마련
2022-04-29 강봉조 기자
그 간 갯벌 고립, 실종자 발생 시 고립자 위치 파악과 구조에 시간이 상당히 걸렸지만, 수색용 드론을 활용해 고립자의 위치를 신속히 파악하고 자체 제작한 널배(뻘배)로 구조함으로써 구조 대응 시간이 대폭 감소했다.
특히, 갯벌체험장 인근에 거주하는 널배(뻘배) 조종자들이 참여해 실제 갯벌 고립자 구조에 참여함으로써 해양경찰 파출소와의 거리가 먼 여자만 일원의 갯벌 고립자 발생 시 신속한 동원이 가능하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하였다.
여수해경 김광철 봉산파출소장은 “연안 갯벌 체험객은 기상정보와 물때를 확인하고 안전 장비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 며, “민·관 협력 구조체계 마련으로 더욱더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