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항포구 선양장(Slipway) 위험 제거로 사고 예방
선양장(Slipway) 이끼 제거로 미끄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
2022-04-25 강봉조 기자
여수해경 돌산파출소는 지난 2월부터 관내 주요 수상레저활동 장소 및 주요 선착장 등 레저활동자 및 낚시객들에게 구명조끼 착용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연안 사고의 주된 원인 중 하나인 선양장(Slipway) 이끼를 제거하기 위해 초강력 고압세척기 등을 자체 구매하여 관내 주요 항포구 경사로 위험요소인 이끼를 제거했다.
수상레저활동자 김 모 씨는 “주말에 자주 수상레저활동을 다니는데 항포구 경사로에 이끼가 많아 미끄러질 뻔한 경우가 한 두 번이 아니라면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일해주는 해양경찰관분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여수해경 돌산파출소장은“ 수상레저활동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주요 항포구 선양장(Slipway) 취약지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 등 적극 행정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