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프랜차이즈 플라스틱 줄이기 정부 지원 절실
- 플라스틱 폐기물의 양을 추적 및 분류, 문서화하는 작업을 지원?- 소규모 프랜차이즈 정부지원은 필요해 보여?
플래시커피 CEO이자 설립자인 David Brunier는 “지속 가능성은 플래시커피에 매우 중요한 주제며, 플라스틱 중립을 넘어서는 CleanHub와의 이번 협업은 우리의 시작일 뿐”이라며 “플래시커피의 지속 가능성이란 미션을 고객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또한 다수의 힘이 모여 더 많은 플라스틱을 회수하고, 더 깨끗한 바다로 이어져 환경에 더 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플래시커피는 가능한 한 환경을 보호하고 안 좋은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공급망 프로세스, 제품 디자인, 매장 내 지침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 비슷한 생각을 가진 브랜드와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둔 캠페인과 파트너십 등을 공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CleanHub의 CEO이자 설립자인 Joel Tasche는 “CleanHub는 플라스틱으로 뒤덮이기에는 너무나 가치 있는 미래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100만kg 이상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회수했으며, 100개 이상의 브랜드 파트너를 아시아의 수거 허브에 연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와 협력함으로써 브랜드는 중요한 환경적 약속을 할 뿐만 아니라 엄청난 사회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플래시커피 덕분에 우리는 플라스틱을 바다로부터 보호할 뿐만 아니라 수백 명의 사람들에게 품위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강력한 수거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회용 플라스틱의 양을 줄이기 위해 일본 플래시커피는 이달 내 아이스 음료용 플라스틱 컵을 종이컵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 종이컵은 재활용 가능한 PE 플라스틱으로 얇게 코팅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응결에 대한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하고, 최상의 고객 경험을 보장한다. 이 결정은 일본 플래시커피에서 먼저 시범 운영되며 올해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소규모 프랜차이즈 정부지원은 필요해 보여
한편, 소규모 프랜차이즈의 지원은 필요해 보인다. 개인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이나 소규모 프랜차이즈에선 리유저블 컵이나 종이 빨대와 같은 친환경 제품 전면 도입을 부담스러워하는 분위기다.
다회용 컵 관리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려면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 코로나19로 머그컵 등 다른 이들이 사용한 다회용 컵 사용을 꺼리는 손님 있어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도 나왔다.
식음료 관계자는 "친환경 제품의 단가가 플라스틱 제품보다 높아 모든 가맹점으로 확대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코로나19로 개별 위생에 민감해지면서 일회용 빨대와 컵을 요구하는 손님이 여전히 많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