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온라인 글로벌경기 '심연의부름v'
-그랜드 페스티벌 예선전 단계에 전 세계에서 결성된 10만77개 클랜이 참가해 총 459만8912번의 대결이 진행-진출 클랜 확정, 기다려지는 글로벌 결승전
동남아 지역은 IVC 대회와 IVS 아시아 대항전에 합류한 뒤 국제 경기에서 필살기를 고집하지 않고 업데이트 버전을 선택하기 시작했다. 예선전에서는 감시자의 승률이 생존자 팀보다 높았다. 감시자들은 ‘파멸의 바퀴’와 같이 강한 캐릭터를 선호했으며, 빠르고 능숙하게 상대방의 플레이를 공략했다. 지난해 GH 클랜이 IVC에서 우승하고 COAV 결승전에 진출한 데 이어 BL 클랜도 이번 동남아 예선전에서 진출권을 획득했다. 베테랑 클랜인 BL 클랜의 게임에 대한 이해와 경기장에서의 현장 대응 능력은 동남아 지역의 다른 클랜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다.
첫날 BL 클랜은 두 라운드에서 5:0의 훌륭한 성적으로 다음 경기에 진출했다. 예선 결승전에서 BL 클랜은 LUV 클랜을 상대로 경기를 리드했다. 1라운드 전반전에는 LUV 클랜의 감시자인 조각가가 게임의 마지막 결정적인 순간에 트리플킬을 성공시켰지만, 후반전에는 BL 클랜의 감시자가 빠르게 맵을 장악해 쿼드라킬로 반격했다. 2라운드 전반전에는 BL 클랜의 감시자가 심리 싸움에서 한 수 앞서 5:0으로 우위를 점했다. 후반전에는 생존자들의 필사적인 플레이로 무승부를 기록해 마침내 BL 클랜이 13:5로 우승을 획득하고 COAV 결승전에 진출했다.
홍콩·마카오·대만 지역은 기본적으로 강한 캐릭터를 선호하지만, 진영과 전술을 끊임없이 조정해 경기장에서 다양한 플레이를 펼쳤다. Bz 클랜은 안정적 플레이를 추구하고, 숙련도가 높고 강력한 캐릭터를 선호하는 근성과 실력을 고루 갖춘 팀이다. RDS 클랜과 대전에서 Bz 클랜의 감시자 선수는 블러디 퀸에 대한 높은 숙련도를 바탕으로 암호 장치가 2대밖에 남지 않은 결정적인 순간, 물거울 스킬을 완벽히 사용해 ‘무승부처럼 보이는’ 상황을 쿼드라킬로 역전시켜 감시자 블러디 퀸의 강력한 지배력을 보여줬다. Bz 클랜과 Pika 클랜이 맞붙은 결승전 1라운드 전반전에서 Bz 클랜의 생존자 곤충학자는 순식간에 지하실에 도착했고, 생존자 포워드가 예측에 성공해 3점을 획득했다.
후반전에서 Bz 클랜의 감시자 블러디 퀸은 마지막에 대문이 활성화되었을 때 생존자의 구출을 저지했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 상태팀의 마지막 생존자를 전송해 쿼드라킬을 성공시켜 5:0으로 승리했다. 2라운드 전반전 Bz 클랜의 감시자 UKG 선수가 다시 한번 완벽한 거울상 스킬로 트리플킬을 성공시켜 3점을 획득했고, 후반전에는 생존자 팀이 완벽한 진영 선택으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클랜의 결승전 진출을 도왔다.
심연의 부름V 중국 외 지역 예선전의 종착역인 일본은 제5인격 e스포츠 대회가 매우 발달한 지역이다. 많은 선수가 국가대표 선수들과 훈련한 경험이 있고,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전향한 클랜도 있다. IVC에서 COAV 결승전에 초청장을 획득했던 SST 클랜과 SZ 클랜은 프로팀이 됐다. 이번 예선전에서는 일본 지역의 프로팀과 아마추어팀이 맞붙어 매우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ZETA 클랜과 Jok 클랜의 경기에서 프로팀인 ZETA 클랜의 생존자 선수들은 완벽한 팀워크로 감시자의 능력에 대항하고 상대방 능력을 예측해 모두 탈출에 성공, 5점을 획득했다.
이에 질세라 아마추어팀도 실력을 발휘해 전세를 역전했다. 아마추어팀의 대표 AG 클랜은 예선전에서 Dawn 클랜을 상대로 감시자 PiPiCha 선수가 조각가 캐릭터로 맵을 장악하며 두 라운드 모두 5: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FL 클랜과의 대전에서는 AG 클랜의 감시자 PiPiCha 선수가 조각가로 다시 한번 경기를 뒤집었다. 그는 대담하고 세심한 컨트롤로 팀을 성공적으로 승자조에 합류시켰다.
예선 결승전에서 맞붙은 AG 클랜과 WW 클랜은 모두 막강한 아마추어팀이다. 1라운드에서는 양측 모두 생존자 3명이 탈출해 동점이 됐다. 2라운드 후반전에 AG 클랜의 감시자 PiPiCha 선수가 파멸의 바퀴를 선택해 쿼드라킬을 성공, 5:0의 점수를 얻으며 앞서 나갔다. 이후 AG 클랜 생존자들이 여세를 몰아 3라운드 전반전에 환상적인 팀워크를 펼쳤다. 곤충학자는 지형을 이용해 상대의 시야를 교묘하게 가리고 팀원 3명의 탈출을 도와 3점을 획득했다. 마지막으로 3라운드 후반전에 AG 클랜의 감시자 PiPiCha 선수가 나이아스로 다시 한번 완벽한 쿼드라킬을 달성하며 5:0으로 승리해 COAV 결승전에 진출했다.
◇진출 클랜 확정, 기다려지는 글로벌 결승전
COAV 중국 외 지역 온라인 예선전은 무사히 끝났다. 중국 외 5개 지역에서 진출 자격을 획득한 클랜에는 국제 경기에서 잘 알려진 클랜도 있고, 새로 나타난 아마추어 다크호스 팀도 있다.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두각을 나타낸 이들은 자신의 지역을 대표해 COAV 글로벌 결승전에 출전, 전 세계에서 온 각 지역의 클랜들과 함께 제5인격 글로벌 그랜드 페스티벌 무대에서 세계 최고의 영예를 놓고 겨루게 된다.
제5인격 심연의 부름V 대회는 올해 5회를 맞는다. 지난해 지역별로 여러 개의 e스포츠 종목이 추가된 뒤 올해 COAV에 참가한 각 지역 클랜들은 변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기본 실력 차이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선수들의 현장 반응 능력과 멘탈 관리 능력은 승패를 좌우한다. 양 팀이 빠르게 경기 전략을 조정하고 자신이 가진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때 불꽃처럼 치열한 대전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넷이즈 홍콩은 올해 COAV 결승전 무대를 통해 성장한 각 지역의 클랜이 앞으로 더 발전할 것이라 믿으며, 모든 클랜이 COAV 글로벌 결승전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중국 외 지역에서 진출한 클랜들이 글로벌 결승전에서 최고의 영광을 거머쥘 수 있을까. 부푼 마음으로 4월에 열릴 제5인격 심연의 부름V 글로벌 결승전을 맞이해 보자.
한편, 넷이즈 게임즈는 넷이즈 산하 온라인 게임 부문(나스닥 증권거래소 상장 코드: NTES, 홍콩 증권거래소 상장 코드: 9999)으로,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PC, 모바일 게임을 개발·운영한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높은 퀄리티의 온라인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는 회사 가운데 하나인 넷이즈 게임즈는 글로벌 각지의 혁신적인 개발 스튜디오의 발전을 지원하며 이와 함께 국제적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자체 개발한 게임을 보완하고, 세계적인 게임 개발 능력이 더 완벽해지도록 넷이즈 게임즈는 블리자드, Mojang AB(마이크로소프트 자회사)를 비롯한 수많은 글로벌 유명 개발자와 협력해 해외 대작을 중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