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_amp.html on line 3 [환경과미래] 죽은 새끼 앨버트로스 배속에서 나온 플라스틱 조각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이야기:내외신문
[환경과미래] 죽은 새끼 앨버트로스 배속에서 나온 플라스틱 조각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이야기
-"미드웨이섬에 가서 죽은 앨버트로스의 배 속을 보라'몇 주밖에 안 된 새끼 앨버트로스 배 속에서 꺼낸 한 줌의 플라스틱 조각에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고 회상 -크리스 조던 미국 사진작가, 영상 촬영감독 "우리가 세상의 일부이고 사랑하고 있음을 기억하세요."
2022-03-04 전용현 기자
그의 유명한 작품중 하나인 ‘고래’(2011)는 멀리에서 보면 푸른 바다를 누비는 혹등고래다. 하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5만 개의 비닐봉지다. 이 숫자는 전 세계 해양 1평방 마일에 떠다니는 플라스틱 조각의 예상 숫자와 같다고 한다.이밖에 ‘공룡의 귀환’(2011)은 10초마다 세계에서 사용되는 비닐봉지의 수 24만개, ‘침묵의 봄’(2014)은 매일 미국에서 농약으로 죽는 새의 수 18만3000마리로 묘사된 작품이다. ‘석탄’(2018) 역시 석탄 240만개로 표현했다. 이 숫자는 인간이 화석연료를 사용하면서 1초마다 대기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예상 파운드 수이다. 특히 이 작품은 멀리서 보면 칠레 이스터섬의 모아이 석상의 모습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