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부 장군, 사진전 성황리에 ...˝북관대첩비민족운동중앙회˝와
-짐 로저스, 나도 정문부 장군처럼 나라와 백성을 구하는 히어로가 되고 싶다고...
2022-02-28 김학영
정문부는 북관대첩에서 일본군 약 1만명을 사살해 육상전 최고의 명장으로 평가받는다. 북한에서는 이순신 장군과 함께 임진왜란의 2대 명장으로 거론되기도 한다. 열악한 병장기와 병사들을 이끌고 최정예 왜구를 격멸한 그는 임진왜란 때 백성의 추대로 의병장이 된 유일한 관료이다. 그리고 간신의 모함에 역적으로 몰려 고문사 당한 비극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해주정씨종친회 정기승 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구국의 별 정문부 장군과 민족혼 북관대첩비의 정신이 국민에게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소설 ‘구국의 별 정문부’의 저자이기도한 주관사 유정화 대표는 “국회 전시를 시작으로 정문부 장군의 서거 400주년인 2024년까지 전국을 순회할 예정”이라며 국민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했다.
[내외신문/김학영 기자 hyk7117@naver.com]